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을(를) 자제해 주십시오 (문단 편집) == 설명 == 당시는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이었고 이에 서대문구 측에서 다른 나라에게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나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라고 생각해서 만들어서 배포한 전단지다. [[의도는 좋았다|의도는 그런대로 이해할 수 있을 법하지만]] 그 문구가 '''[[까라면 까|몹시 권위적인 느낌의 문구였다는 점이 문제였다.]]''' 즉 주민들에게 정중하게 차근차근 양해를 구하는 내용이였다면 모를까 그냥 닥치고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서 따를 것을 요구하는 문구였기 때문에 [[호가호위|세계라는 호랑이의 등에 업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여우 같아 보이는]] 부작용을 낳았다. 즉 주민들 입장에서는 구측이 주민들을 존중하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오히려 아랫사람처럼 부려먹는다는 느낌만 들기 딱 좋은 문구였다. 후술하겠지만 이게 국민이 국가에게 몸과 마음을 바쳐 절대복종하는 것이 당연시되었던 시절이면 모를까 그런 상황도 아니었으며 서대문구가 정상회의 회담장이 위치한 곳도 아니고 회담장으로 가는 길목이 위치해 있지 않다는 것도 문제였다. 사실 이런 보여주기식 정책은 G20 때만 그런 것은 아니다. 민둥산을 초록색으로 위장했다는 말이나 [[1988 서울 올림픽]] 당시 서울의 노숙자들을 싹 치웠다던가, 인사하는 밝은 모습 보이기 운동 등등. 요즘도 몇몇 광역시, 시, 군과 같은 지자체에서는 버스나 지하철에 이런 공익광고를 붙인다. 외국인들에게 잘 웃고 친절한 모습 보여주자는게 나쁜 건 아니지만 정작 국민의 일상 행복보다 보여주는 게 우선이 되어버린 전시행정이 되어버렸다. 결국 서대문구는 이 조치에 대한 항의가 잇따르자 슬그머니 취소하기로 했는데 어떤 경호학과 교수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음식 쓰레기가 '테러'의 수단으로 쓰일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금지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는 [[개드립]]을 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